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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투자정보

2023년 1월 금통위 전망은? 증권사 애널리스트 10인 설문 (뉴스1)

by 인터루드+ 2023.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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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에서 증권사 애널리스트 10인 대상으로 1월 금통위 전망에 대해 설문한 결과

10인이 모두 만장일치로 0.25%포인트 인상을 예측했습니다.

아래와 같이 애널리스트 의견을 모아보았습니다.

 

김지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물가가 낮아지고 있지만 전체적인 수준이 높아서 이 총재의 신년사를 보면 물가 안정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이는 기존 시각이 유지되는 것으로 보이고 이에 금통위는 지난 번 금리 인상 폭(0.25%p)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백윤민 교보증권 연구원도 "올초 총재 발언의 톤이 작년 11월에 비해 조금 달라졌다"면서 "한은의 연말 수정 경제전망도 보면 성장 전망치를 큰 폭 하향한 반면 물가 전망치 조정은 크게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1월 최종금리 수준으로 3.25%를 본 위원이 한 명 있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물가나 기대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 위해서는 비둘기적 시각을 주기보다는 긴축 신호를 계속 줘야 하는 상황"이라며 "그런 면에서 이번 결정은 0.25%p 인상 만장일치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은 "여전한 5%대 소비자물가 상승률로 인해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 자체가 유효하다"며 "수치 상으로 물가 상승세는 정점을 지나고 있으나 여전히 절대적 수준이 높고, 기대 인플레도 부담스러운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원은 "물가 상승률이 5%를 웃돌고 한은은 올 상반기 경기가 좋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기에, 오히려 동결로 쭉 가지 않는 이상 추가 인상이 있다면 1월이 적절한 시기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과의 금리 격차를 생각해서는 0.50%p 인상 가능성까지 있다"면서 "그럼에도 국내 부동산 경기나 경기 둔화를 생각해 보면 0.25%p 인상 가능성이 더 높다"고 해석했다.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고물가인 5% 물가 오름세가 유지되고 있으며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도 남아 있다"면서 "제일 중요한 것은 이 총재가 (연초) 워낙 금리 인상 기조를 많이 말했기에 금리 동결에 따른 실익도 크지 않다는 점"이라고 부연했다.

김지나 연구원은 "최종금리 수준은 3.50%를 보는데, 하나 걸리는 점은 정부가 부동산 정책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고 그에 관한 한은과의 소통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라며 "게다가 단기 크레딧 금리가 빠르게 안정되고 있기에 3.75%도 가능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우혜영 이베스트 연구원은 "최종금리로는 3.75%를 생각한다"면서 "연말 기준으로는 3.50%, 즉 연내 한 차례 인하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공동락 연구원은 "목표치를 상회하는 물가 수준으로 인해 곧바로 인하 기조 전환은 어렵다"며 "실현 가능성과 무관하게 하반기부터 채권시장 차원의 인하 기대는 커질 수 있다"고 관측했다.

 

 

 

 

https://www.news1.kr/articles/?4917912 

 

[금통위 폴] "새해 첫 금리인상은 0.25%p"…전문가 10명 만장일치

사실 앞에 겸손한 민영 종합 뉴스통신사 뉴스1

www.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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