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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관련주

폐배터리 관련주 알아보기 - 유럽판 IRA, 핵심원자재법(CRMA) 수혜

by 인터루드+ 2023.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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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에서 유럽판 IRA라고도 불리는 핵심원자재법에 대한 소개와 

 

폐배터리 관련 기업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핵심원자재법 주요 내용과 관련주 및 차트를 정리해보겠습니다.

 

 

핵심원자재법이란?

 

3일 업계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의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가 원자재 공급망 확보와 다변화를 위한 CRMA를 추진하며 이르면 2~3월 중 구체적인 법안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CRMA 내용의 핵심은 미국의 IRA와 유사하다. 유럽 유럽 역내에서 생산된 리튬, 희토류 등 원자재가 사용된 제품에만 세금과 보조금 혜택을 주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미국 IRA에 이어 한국 기업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유럽의 CRMA 정책 방향은 크게 2가지다. 유럽 내 핵심 광물의 생산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우선 역외에서 수입하되, 수입국을 다변화함으로써 특정 국가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겠다는 것이다. 또 리사이클링을 통해 일정 부분을 자체 조달하는 방식이 예상된다.

특히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분야가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할 때 폐배터리 리사이클링을 통해 추출한 원자재가 일정 비율 이상 포함되도록 의무화하는 조치가 시행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폐배터리 관련주는?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은 LG화학과 북미 폐배터리 재활용 업체 '라이사이클(Li-Cycle)'에 지분 투자를 단행하고, 배터리 핵심 소재인 황산니켈을 10년 동안 공급받기로 했다. 이 밖에 폐배터리를 재사용해 만든 전기차용 충전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스템을 오창공장에 설치했다. 해당 시스템을 충분히 테스트해 수명이 남은 폐배터리 재사용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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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신성장동력으로 BMR(Battery Metal Recycle)을 선정하고, 최초 개발한 수산화리튬 추출 기술을 앞세워 폐배터리에서 고순도 광물 추출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SDI

 

 

 

삼성SDI는 폐배터리 재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0년 천안·울산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스크랩 순환 체계를 구축했다.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스크랩을 재활용 전문 업체가 수거한 뒤 공정을 거쳐 황산니켈, 황산코발트 같은 광물 원자재를 추출하는 형태다. 회수된 광물 원자재는 배터리 소재 파트너사로 전달돼 삼성SDI에 공급되는 원부자재 제조 공정에 재투입된다. 헝가리, 말레이시아 등의 해외 거점에서도 유사한 형태의 협력을 통해 원자재 재활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코스모그룹 - 코스모화학, 코스모신소재

 

 

 

 

 

소재 업체들도 앞다퉈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코스모그룹은 폐배터리에서 양극 소재를 수거하는 리사이클링 사업에 2021년 300억원을 투자했고, 작년에도 159억원을 추가 투자해 설비를 증설하기로 결정했다.

 

 

고려아연

 

 

 

고려아연도 기존 비철금속 제련 기술력을 활용해 폐배터리에서 금속을 회수하는 사업에 뛰어들었다. 최근에는 계열사 켐코가 LG화학과 전구체 합작법인(JV)을 설립하고, 총 2천억원을 투자해 폐배터리와 폐기물 등에서 추출한 리사이클 금속이 적용된 전구체 생산 설비를 갖추기로 했다.

 

 

엘앤에프

 

 

 

엘앤에프도 미국 폐배터리 재활용 기업 레드우드 머티리얼즈에 3천만 달러(약 390억원)를 투자하고 폐배터리 재활용을 통한 메탈·리튬 공급, 전구체·양극재 분야 협력을 진행 중이다.

 

 

성일하이텍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전문기업인 성일하이텍은 포스코홀딩스, SK이노베이션 등과 연합 전선을 구축해 주목받고 있다. 폐배터리 재활용 전문기업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대규모 습식제련을 통해 리튬이온 배터리 내 코발트·니켈·망간·구리·탄산리튬 등을 회수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8월 폴란드에 연산 7천 톤 규모의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 'PLSC'(Poland Legnica Sourcing Center)를 준공했는데, 성일하이텍이 공장의 설계, 설비 도입, 건축 등 EPC를 담당했고, 운영도 직접 한다.

 

 

SK이노베이션, 성일하이텍 (차트는 위에 기 삽입함)

 

SK이노베이션은 성일하이텍과 연내 국내에 폐배터리 재활용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2025년 첫 상업공장을 건설한다는 목표다. SK이노베이션이 독자 개발한 수산화리튬 회수 기술과 성일하이텍이 보유한 니켈·코발트·망간 회수 기술을 결합해 시너지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향후 미국과 유럽 등 해외 공장 증설도 추진한다.

 

 

 

KB증권 하인환 애널리스트 코멘트

 

 

"유럽 CRMA는 폐배터리 리사이클링을 통한 원자재 조달이
정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수혜가 가능한 업종은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분야"


"아직 관련 산업이 본격적으로 개화하기 전인 분야인 만큼
정책적으로 모호한 내용들이 상당히 많은데,
향후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이 안정화되기 위한 관점에서도
EU의 정책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

 

 

 

 

https://www.inews24.com/view/1563851?utm_source=pocket_saves 

 

[초점] '유럽판 IRA' 온다…폐배터리 리사이클링 부각

EU '핵심원자재법(CRMA)', 1분기 내 세부안 발표 예정 '유럽판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라 불리는 핵심원자재법(CRMA) 논의가 본격화하면서 폐배터리 리사이클링(재활용) 사업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www.inews24.com

 

 

 

 

폴란드의 포스코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공장 (사진=포스코홀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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