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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양극재 수출액 최초로 완제품 배터리 넘어서.. 관련주 알아보기

by 인터루드+ 2023.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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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이온 배터리



국내 2차전지 양극재 수출액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배터리 수출액을 넘어섰다는 소식입니다.

우리나라 양극재 업체의 경쟁력이 돋보입니다.

주요 업체로는 에코프로비엠, 포스코케미칼, LG화학, 엘앤에프, 코스모신소재 등이 있습니다.

한국경제신문이 최근 관세청 품목분류체계(HS코드)를 통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양극재 수출액은 사상 최대인 101억8634만달러(약 12조7000억원)에 달했다. 전년(44억2367억원) 대비 두 배 이상으로 급증했다.

세계 삼원계 배터리 시장에서 국내 업체의 점유율은 절반을 웃돈다. 전기차에 쓰이는 리튬이온 배터리 수출액은 지난해 65억9071만달러(약 8조2000억원)로 전년 대비 14.4% 증가했다. 배터리 완제품 수출은 전기차 수요 급증에 힘입어 2019년부터 매년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지난해엔 수출액 기준으로 양극재에 뒤졌다. 산업계에서 소재 수출액이 완제품을 추월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그렇다고 해서 국내 배터리 3사 업체의 전망이 부정적이라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배터리 완제품 업체도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이라는 전망이 매우 우세합니다.

첫째로 올해의 세계 배터리 수요가 공급량을 훨씬 웃돌 게 될 예정이고

둘째로 IRA 시행에 따라 국내 배터리 업체들은

미국과 FTA를 맺은 우리나라의 소재업체에서 광물을 조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유리합니다.


배터리 완제품 업체도 올해 전기차 열풍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이 확실시된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올해 전 세계 배터리 수요는 916GWh(기가와트시)로, 공급량(776GWh)을 훨씬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도 국내 배터리 업체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국내 배터리 완제품 업체들이 에코프로비엠, 포스코케미칼 등 국내 양극재 업체와 확고한 동맹체제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IRA 시행에 힘입어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의 미국 내 생산 규모는 2021년 39GWh에서 2025년 442GWh로 11배 이상 커질 전망이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3011646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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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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