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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은행이 사상최대 배당을 기대했으나 기대가 물거품이 될 우려가 생김
- 이유는 금융당국이 특별대손준비금 적립 요구권을 도입하기로 해서임
- 대손준비금을 더 쌓으면 배당여력이 감소
- 이것은 대손충당금과는 별개의 개념임
주요 시중은행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지만 배당은 예상보다 적게될 가능성이 커졌다. 금융당국이 은행들의 부실 위험을 줄이기 위해 특별대손준비금 적립 요구권을 도입하기로 하면서다. 대손준비금을 더 쌓아야 할 경우 주주들에게 나눠줘야 하는 배당 여력이 줄어들 수 있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특별대손준비금 적립 요구권 신설을 골자로 한 은행업 감독규정 개정을 추진한다.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코로나19 금융 지원 종료를 앞둔 상황에서 은행들의 손실흡수능력을 키우기 위함이다. 금융위는 오는 3~5월 규제개혁위원회·법제처 심사를 거쳐 올해 상반기 시행을 목표로 한다는 방침이다.
특별대손준비금 요구권이란 말 그대로 당국이 은행에 대손준비금을 더 쌓으라고 요구할 수 있는 권리다. 대손준비금은 국제회계기준에 따라 은행이 부실에 대비해 쌓는 대손충담금과 별개다. 추가 적립해도 은행 손익에는 영향이 없다. 대손충담금과 달리 자본 항목으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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