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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투자분석

디와이피엔에프(104460)-실적 턴어라운드 초입 [IV Research]

by 인터루드+ 2023.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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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Research]

디와이피엔에프(104460)-실적 턴어라운드 초입

기업개요

동사는 분체이송설비 제조기업으로, 분체이송설비는 원재료, (반)제품 등을 공정 특성에 부합되도록 처리하거나 공정별 요구되는 사양으로 가공 및 공급하는 장치를 의미한다. 주요 제품인 PCS(Pneumatic Conveying System)는 공기의 압력을 이용하여 원료를 이송하며, 물질이 분체 형태인 경우 모든 산업에 적용이 가능하다. 주요 전방산업인 석유화학 향 안정적 현금창출을 바탕으로 2차전지 향 공급을 확대 중이다. 동사는 ‘16~’19년 국내 모든 석유화학 Project PCS 및 Silo 독점수주를 하였으며, ‘21년 세계 최대 다운스트림 프로젝트인 Baltic Chemical Complex의 PCS를 독점수주하며 Coperion, Zeppelin과 함께 글로벌 Top3 업체로 발돋움했다. ‘22년 실적은 과거 MCS 및 환경 분야에서 적자수주한 물량이 반영되며 부진했다. 현재 수주잔고는 약 3,500억원 규모이며, 2Q23부터 Baltic 향 수주가 실적에 반영될 전망이다. ‘23년 국내외 PCS 수주와 신사업 관련된 수주들이 매출인식이 시작됨에 따라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된다.

주요 성장요인

① ‘23년 석유화학 플랜트 시장의 호황이 예상된다. 사우디, UAE, 카타르 등 국가는 고유가 상황에서 축적한 현금을 투자재원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예가 S-Oil의 샤힌 Project이다. ‘23~’24년에는 카타르의 Ras-Laffan Petrochemical Project, 쿠웨이트의 Al-Zour Project, 사우디 현지의 Yanbu Project 등 초대형 Project 들이 예정되어 있고, 이 중 일부는 이미 동사 수주가 유력한 상황이다. 또한, ‘23년초 Chevron이 발주한 Golden Triangle Polymers Project를 미국 현지에서 수주하기도 했다. 동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히 레퍼런스를 축적하였고, 그 결과 ‘23년부터 Coperion, Zeppelin이 과점하던 시장파이를 유의미한 점유율 상승을 보이며 가져오고 있다. 국내에도 H&G케미칼의 EVA Project 등 예정된 프로젝트들이 많은 상황이다. 따라서 ‘23년 동사의 신규수주는 3,000억원 이상으로 전망되며, 일부 프로젝트들이 시작됨에 따라 추가 업사이드가 열릴 수 있다고 판단된다.

② 동사는 ‘20년 코스모신소재, 코스모화학 향 전구체 제조설비 및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설비를 수주하여 사업다각화에 성공하였다. ‘23년 폐배터리 관련 추가 수주가 예상되며 레퍼런스 기반 양극재 제조설비 역시 수주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판단한다. 양극재 제조설비 향 수주 시 Turn-key 수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동사는 포스코홀딩스 향 리튬 이송설비, 유미코어 및 코스모신소재 향 양극재 제조설비, 코스모신소재 향 전구체 제조설비, 삼성SDI 향 셀 제조설비, GS에네르마 및 코스모화학 향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설비 등 2차전지 제조 전 밸류체인에 대한 레퍼런스를 이미 확보하고 있다. 추가로, ‘23년 중 High-CAPEX 사업인 실리콘음극재 향 양산설비 공급 가능성도 존재한다. ‘25년까지 포스코 그룹은 포항 영일만산업단지 내 연산 5000톤 규모의 실리콘 음극재 생산공장을 구축할 예정이기 때문에 동사 수주 시 실적 업사이드는 더 커질 수 있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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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ivresearch/223078447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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