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큐브(052020)-넬마스토바트, Next Keytruda (IV 리서치)

출처 IV research 텔레그램

 

 

IV Research_에스티큐브(052020)_Final.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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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Research]

에스티큐브(052020)-넬마스토바트, Next Keytruda

투자 Summary

 

본 보고서는 항암제 시장의 발전 과정을 통해 어떻게 현재까지의 면역관문 억제제 시장이 형성되었는지를 살펴봄으로서 동사의 핵심 파이프라인인 BTN1A1 항체, hSTC810 (성분명: nelmastobart)의 가치를 추정하고자 한다. 현재 글로벌 의약품 매출 1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키트루다 이야기와 현재 넬마스토바트가 걷고 있는 길을 비교해 보면, 개발 과정에서 높은 유사성을 확인할 수 있다.

 

① BTN1A1이 현재 PD-L1 이후 유일하게 KO mouse model을 통해 면역관문 물질임을 입증한 점에서 TIGIT, TIM-3, SIGLEC-15 등 PD-L1을 바이오마커로 활용하고 있는 타 면역관문 후보들에 비해 차별점을 꼽을 수 있다.  ② 2022년 SITC에서 MSI-H 전이성 대장암 환자에서 PR을 보인 점으로 미루어 보아, 키트루다와 옵디보의 승패를 갈랐던 MSI-H 바이오마커 기반의 연구를 진행해 볼 가치가 충분히 있을 것이다.  ③ BTN1A1에 대한 바이오마커도 개발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2상~3상 진행 시 해당 바이오마커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넬마스토바트의 예상 개발 Timeline

 

2022년 11월 SITC에서의 임상1상 중간결과 발표 이후, 연구에 대해 확인할 수 있는 Event는 2023 AACR (4월)에서 두번째 중간발표(Interim Result) 및 ASCO (6월)에서 마무리 발표 총 2회 가능할 전망이다.

다만 License Out Deal은 연구 결과의 발표와는 별개로 Study가 진행되는 도중 어느 시점에서나 나올 수 있는 Event라는 점을 각심해 둘 필요가 있다. 동사는 금번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그랬듯, 이미 면역관문억제제 분야에서 Major로 손꼽히는 글로벌 기업들과 Study Data를 주고받으며 교류하고 있다.

 

 

투자의견

 

현재 글로벌 항암제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키트루다/옵디보 등의 물질들은 최종 License 계약 당시 면역관문억제제에 대한 시각이 냉소적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가히 면역관문억제제의 전성기이며 현재 넬마스토바트가 보여주고 있는 데이터로 미루어 보아 최소 수조원 단위의 License 계약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수조원 단위의 LO 계약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이는 현 상황에서 넬마스토바트 단일 파이프라인 가치만으로도 에스티큐브의 시가총액 6,761억원은 매우 할인된 가격이라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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