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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게 먹는 한국인 식습관.. 의외로 괜찮다?

인터루드+ 2023. 1. 1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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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게티이미지뱅크)

 

찌개, 김치, 젓갈, 짱아찌 등등.. 한국인들이 먹는 반찬은 염분이 매우 높은 수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의학계에서는 한국인의 짜게 먹는 식습관에 대한 우려를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는데요.

 

한국인의 식습관을 1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의외로 반전 결과가 있어서 소개해드립니다.

 

그래도 뭐든 적당히 먹어야 좋을 것 같네요.

 

기사 주요내용

 

한국인의 식습관이 통상 나트륨 섭취량 기준치를 초과하지만 이는 실제 사망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함


성인 14만3050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나트륨 섭취와 사망에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남

 

한국 성인 하루 나트륨 섭취는?  3274㎎ 수준으로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2000㎎)의 1.6배로 매우 높음

 

(다만 해당 연구 참여자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이보다 적은 2500㎎으로 파악됐다.)


연구팀은 나트륨 섭취량에 따라 5개 그룹으로 쪼개 평균 10년을 추적 관찰하였고, 전체적인 사망률과 심혈관질환 사망률 등 측면에서 그룹 간 차이가 없었음을 확인


그 결과, 고 연구팀은 결론을 내렸다.

 

 

반면 칼륨 섭취량에 따라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고 분석

 

충분한 칼륨 섭취과도한 나트륨 섭취의 부작용을 줄여 사망률, 심혈관계 사망률을 낮추는 효과도 관찰됐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인종 지역 국가별로 식품을 통해 나트륨을 섭취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실제 질환과 사망에 미치는 영향에 차이가 날 수 있다다고 귀띔

 

 

 

 

 

출처

 

https://www.hankyung.com/life/article/2023011162707

 

짜게 먹는 한국인 10년간 보니…새 연구서 '반전 결과' 나왔다

짜게 먹는 한국인 10년간 보니…새 연구서 '반전 결과' 나왔다, "기준 넘는 나트륨 섭취, 사망엔 영향 없어" 세브란스연구팀 14만명 10년 추적 관찰

ww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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