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이뮨텍 - 2H23 파이프라인 가치 재평가 기대 (IV리서치 리포트)
출처 당사 텔레그램
[IV Research]
네오이뮨텍(950220)-2H23 파이프라인 가치 재평가 기대
기업개요
동사는 T세포 증폭 기능을 보유한 신약 NT-I7을 개발하는 신약개발 기업이다. NT-I7은 IL-7(interleukin-7)에 동사의 자체 엔지니어링 기술 및 hyFc 플랫폼을 접목해 반감기를 늘리고 생산성을 제고했다. ‘23년 주목할 파이프라인은 ① 고형암 적응증의 키트루다 병용 파이프라인 NIT-110, ② CAR-T 치료제 병용 파이프라인 NIT-112, ③ 신규 교모세포종 적응증 화학/방사선 요법 병용 파이프라인 NIT-107 등이다.
‘23년 주목할 파이프라인
① NIT-110 은 고형암 적응증으로 키트루다 병용 임상1b/2a상을 진행 중이다. ‘22년 SITC에서 간 전이가 없는 MSS 대장암, 췌장암 환자에게서 ORR 30.8%, DCR 69%의 긍정적인 중간데이터를 발표했다. 2H23 중 학회를 통해 최종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으로, SITC에서 발표한 데이터 수준의 데이터를 확인할 경우 파이프라인 가치 재평가가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② NIT-112은 CAR-T 병용 임상1b상 단계이다. NIT-112는 CAR-T 주입 후 21일째에 NT-I7을 단일투여하여 체내 CAR-T가 감소하는 시점에 CAR-T 세포를 다시 Boosting 시켜주는 파이프라인이다. CAR-T 치료제는 환자의 CAR-T 지속에 따라 환자 별 반응이 상이한데, 치료반응이 없는 환자는 CAR-T 지속 기간이 짧아 추가적인 치료 옵션이 없다는 한계가 존재한다. ‘22년 ASH에서 임상1b상 중간데이터 발표를 통해 ALC(절대림프구수) 및 CAR-T가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 2H23 중 학회를 통해 최종데이터를 발표할 전망이다.
③ NIT-107은 교모세포종 적응증 화학/방사선 요법 병용 임상1/2상 진행 중인 파이프라인이다. ‘22년 SITC에서 표준치료제 대비 높은 mPFS, mOS를 확인했다. NIT-107 역시 2H23 중 학회를 통해 최종데이터 발표를 계획 중이다.
ARS(Acute Radiation Syndrome, 급성 방사선 증후군)
ARS는 대량의 방사선에 피폭으로 장기가 손상되고 호중구, 림프구가 감소해 감염 등으로 사망위험을 높인다. 미국 연방정부는 이를 대비해 국가전략물자로 ARS 치료제를 비축한다. ‘23년초 동사는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NIAID)와 ARS 치료제 연구개발을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두 차례의 동물실험을 통해 데이터 확보 시 긴급사용승인을 받고 NT-I7을 납품한다. 동물임상만 진행하고, 3년마다 갱신 계약을 통해 지속적인 매출인식이 가능하기 때문에 License out deal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판단된다. '22년 10월 Amgen은 약 3,700억원 규모의 호중구 치료제 <Nplate>를 3년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동사의 납품이 시작되면 연간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이 달성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임상 진행은 NIAID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동사의 비용부담이 제한적이라는 점도 긍정적이다. 2Q23 중 임상 시작 예정이며, 약 2년 후 본계약 체결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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