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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Chat GPT 대항마 바드(Bard)는 무엇을 잘못 답변했을까
인터루드+
2023. 2. 1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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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구글의 주가 (정확히는 알파벳의 주가)가 8% 가까이 폭락한 적이 있었습니다.
시가총액도 100조 이상 증발했다고 합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자체 행사를 열고 chat gpt의 대항마인 바드를 공개한 직후 나타난 주가 움직임인데요
chat gpt의 대항마가 될 수 있을지 세계적으로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었는데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에 대한 질문에 부정확한 답변을 한 것으로 알려져 구글의 주가가 하락세입니다.
인터넷에서 기계적으로 학습을 한 AI의 한계가 나타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이날 알파벳 주가는 오히려 전날보다 7.68% 급락했다. 행사에서 공개된 바드의 성능이 기대치 높은 시장을 충족시키지 못했을 뿐 아니라, 응답의 정확성에도 명백한 결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구글이 트위터에 올린 바드 홍보용 이미지를 보면 '9세 아이에게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의 새로운 발견에 대해 설명해 달라'는 요청에 바드는 '태양계 외부 행성을 최초로 찍었다'고 답했는데, 이는 사실과 달랐다.
태양계 외부 행성을 최초로 촬영한 것은 2004년 칠레 파라날 천문대의 VTL이었던 것. 미 경제지 포천은 이날 증발된 알파벳의 시총에 빗대 바드의 실수를 "1,000억 달러(약 126조2,200억 원)짜리 오류"라고 평가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3020909040001835?did=NA
팩트 틀린 구글 챗봇 '바드'에 실망... 하루만에 시총 126조 증발
구글 모기업 알파벳의 주가가 8일(현지시간) 8% 가까이 무너져 내렸다. 시가총액이 하루 만에 100조 원 이상 증발했다. 주가 폭락 이유는 구글 인공지능(AI)인 바드(Bard)의 완성도가 기대보다 훨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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